운정신도시 발전 위한 파주갑 총선 후보에게 정책질의서 전달

운정연, 11종 종합민원 등 총 16가지의 주요 현안 담아

입력 : 2020-03-31 00:55:47
수정 : 2020-03-31 00:55:47


▲ 운정신도시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 선거 캠프 방문 정책질의서 전달


▲ 운정신도시연합회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 선거 캠프 방문 정책질의서 전달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 이하 운정연)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갑 지역의 윤후덕 후보와 신보라 후보에게 운정연 회원(주민)들의 주요 현안이 담긴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지난 3월 30일 운정연에 따르면, 4.15 총선 여·야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의 지역 선거사무실을 각각 방문, 운정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질의서를 두 후보에게 직접 전달했다.

운정연 정책질의서 내용은 그동안 운정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운정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11종 종합민원 신청 릴레이 안건들을 포함한 총 16가지의 운정신도시 주요 현안문제들을 담고 있다. 

운정연이 전달한 정책 질의서에는 지하철 3호선 대화~덕이~운정1~운정2의 직선화 노선 조속 예타확정 및 조속 착공 방안과 창릉3기 신도시 지정 철회에 대한 입장과 방안, 국가에서 약속한 파주통일경제특구 조속 유지 방안, 운정신도시에 운정태크노밸리 등 자족기능의 기업유치 및 GTX운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방안 등 총 16가지가 들어있다.(운정연 카페 참고)

정책질의서를 직접 전달한 이유는 두가지를 꼽았다. 첫째, 총선 후보자들이 공식적으로 답변한 실행방안을 문서로 기록해 두면 후보자의 관심과 책임감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점과 두 번째로, 답변 내용을 운정연 카페와 운정신도시 각 단지 내 카페 게시판 등 온란인에 공개, 여·야 후보자들의 답변을 비교하고 참고해 투표 시 참 일꾼을 뽑는데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이승철 회장은 “바쁘신 선거운동 기간중 운정연에 귀한 시간을 내주신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님과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이번 정책질의서에 대해 운정연과 총선 후보자들과의 정책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답변 받은 내용은 4월 8일 이후 운정연 카페를  비롯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