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후언)의 ‘야당과선교 벽화그리기’ 사업이 파주시 주민자치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파주시 주민자치 공모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주민자치, 지역복지 등 지역주민편익사업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선정해 파주시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회 4개소에 8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야당과선교에 벽화를 그려 지역 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운정3동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김환중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획홍보분과장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개선된 마을 환경을 몸소 느끼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 주민들이 공동체 형성을 위한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후언 위원장은 “현재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목욕사업을 주제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