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선정
최대 300만 원 시설개선 자금 지원, 20% 자부담
입력 : 2020-03-16 10:50:30
수정 : 2020-03-16 10:50:30
수정 : 2020-03-16 10:50:30
▲ 개선 전 모습
▲ 개선 후 모습
광탄시장이 ‘2020년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300만 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의 자부담 비용은 별도다.
금촌통일시장, 문산자유시장이 지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탄 시장까지 3년 연속 파주시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탄 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 후 대상 업소를 최종 확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는 시설환경 개선비용을 지원 받는다. 3월 중에는 현장방문, 오는 5월 중에는 사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세하고 오래 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을 통해 조리장(천장,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성동현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경영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깔끔한 전통시장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