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아서원·다채울부대찌개 ‘행복나눔가게’현판 걸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20-02-24 18:08:00
수정 : 2020-02-24 18:08:00



문산읍에 소재한 중국요리 전문점 아서원(대표 김영순)과, 다채울부대찌개(대표 김낭순) 두 업체가 각각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걸었다.

24일 문산읍에 따르면 ‘문산읍 행복나눔가게’는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6개월 이상 지속적인 현물 및 재능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하며 민간의 자원을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중식당 아서원은 147인분 이상의 볶음밥을 한식당 다채울부대찌개는 50인분 이상의 부대찌개를 취약계층에 후원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두 음식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에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음식을 계속 제공할 계획으로 문산읍은 대상자를 차츰 확대 할 예정이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업체가 행복나눔가게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자원공유를 희망하는 업체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031-940-5054~7)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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