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경찰서(서장 김용웅)는 지난 26일, 금촌 도시재생사업에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도시재생과와 상권진흥센터가 참여하였으며,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금촌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적용과 금촌전통시장 인근 보행로 개선 교통 문제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동공원 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민간 대상 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될 세부 사업에 대해서도 공모지침·기준안 구상에 참여해 CPTED 개념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파주경찰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경찰서·파주시 간 치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치안 문제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에 노력하고 있다.
파주경찰서장 김용웅은 “이번 회의를 발판 삼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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