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순덕 솔덕 대표
▲ 아늑하고 깔끔한 내부 전경
가족들과 연인들의 발길 사로잡는… 능이버섯 보양식 요리의 명가 ‘솔덕’
한방 능이버섯 닭·오리 해신탕… 비즈니스를 위한 요리로 손색 없어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차 한잔의 여유와 문화·예술 공간이 있는 곳
버섯류 중에 으뜸으로 치는 능이버섯은 향과 맛이 뛰어난 고급 식재다.
오래전부터 한방 약재로 쓰일 만큼 콜레스테롤 저하, 암세포 억제, 소화기능 강화, 혈액 순환, 천식 등 각종 효능을 자랑한다. 고기류와는 찰떡궁합이다.
흑염소는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의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전통적인 강장보약으로 인체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칼슘, 철, 인 등의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의 협력단체인 푸드레(회장 한길룡)의 홍보 담당 언론사로서 소상공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지부가 선정하는 맛집을 찾아 기획연재로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능이버섯을 모든 메뉴에 기본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능이버섯 요리의 명가 파주시 서패동 심학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솔덕’(대표 신순덕)을 방문했다.
신순덕 대표는 인터뷰에 앞서 심학산에 왔다가 산에 반하고 향수보다 더 냄새가 좋은 파주에 반해서 그대로 눌러 앉게 된 사연을 밝히며 고향처럼 좋아 이제는 파주지역의 가이드 역할을 할 정도로 파주사람이 됐다.
▲ 돌곶이점(2호점)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것은 그동안 신순덕 대표가 직접 수집해온 고가의 미술 작품 감상과 한잔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갤러리가 있고 9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파티룸이 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차한자의 여유와 음악 연주가 가능한 문화·예술 공간
(솔덕)이곳의 음식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 가득 담아 만들어져 영양이 풍부한 명품 보양식 요리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주변도 아름다워 가족들과 연인들의 발길을 잡는 곳이다.
‘솔덕’은 10년전 1호점인 심학점(동패동)에 이어 지난 5월 2호점을 오픈한 ‘솔덕’ 돌곶이점(서패동)은 남녀노소 일등건강식의 깔끔한 맛이 일품인 사계절보양식 흑염소 요리로 가족의 밥상을 준비하는 마음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능이버섯 요리로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돌곶이점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것은 그동안 신순덕 대표가 직접 수집해온 고가의 미술 작품 감상과 한잔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갤러리가 있고 9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파티룸이 있다. 특히, 솔덕은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가족외식 및 모임장소로 탁월하고 맛의 즐거움과 건강으로 발길을 머물게 하는 곳. 음식과 음악과 차의 향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솔덕은 심학산 자락 정원으로 유명한 파주 서패동에 위치해 있으며 보양식으로 능이버섯 흑염소 요리를 잘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신 대표는 “염소는 특성상 냄새가 나는데 거래하고 있는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 한약재를 넣어 약 2프로 정도만 남아 전혀 느끼기 어렵고 고기도 6개월령 된 암염소로만 요리를 하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뛰어나다”고 했다.
▲ 흑염소는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의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전통적인 강장보약으로 인체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칼슘, 철, 인 등의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도 신 대표는 솔덕에서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요리가 있다고 했다. “흑염소 요리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는 한방오리 능이백숙이 대세로 정식을 추천해 드리는데 처음에 무침이 나오고 두 번째 수육과 탕이 나온다. 식사를 하면서 반주(술)를 해도 깔끔하게 음식을 고루 드실 수 있어 맛과 가격이 가성비 면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맛의 비밀은 한약으로 다린 액기스(육수)로 신선도가 좋은 오리를 넣어 탕을 끓인다. 비법이라 하면 육수를 6시간 다리면서 달구어진 맛이 아주 진하다.
그는 또 여러가지 메뉴중에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 한방 능이버섯 닭볶음탕을 권한다. 비 오는 날이나 굿은 날 얼큰하게 드시면 매운탕 같은 맛의 깊이가 있어 술을 드시는 분들도 좋고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드시면 좋아지는 같아서 한방 능이벗섯 닭볶음탕을 개인적으로 추천했다.
▲ 한방 능이버섯 닭 해신탕과 오리 해신탕은 비즈니스를 위한 요리로 손색이 없다.
신 대표의 좌우명은 “처음처럼 한결같이” 모든 것에 변함이 없다.
지난 10년간 1호점을 찾아준 고객들이 맛을 인정해 주듯 2호점 역시 1호점에서 주방 참모를 맡아온 주방장이 요리를 하기 때문에 맛에 변함이 없고 가격도 동일하다.
특히, 한방 능이버섯 닭 해신탕과 오리 해신탕은 비즈니스를 위한 요리로 손색이 없다. 백숙의 종결자라고도 할 만큼 전복 등이 들어간 시원한 해물국물이 어우러져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특별한 날, 원기충전이 필요한 날엔 인기 짱 메뉴로 손꼽힌다.
이이에도 능이버섯 더덕 오리양념구이, 생로스, 1인이 먹을 수 있는 능이 흑염소탕, 술안주로 적당한 능이 흑염소 수육, 무침 등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능이버섯이 기본 재료로 들어가 어느 메뉴 하나하나가 보양식이다.
환자들을 위한 보양식 죽과 아이들이 먹는 이유식도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솔덕에서는 후식으로 ‘바라’ 커피를 내놓고 있다. 임산부가 마셔도 안전한 카페인이 없는 커피다. 식후 향이 짙은 커피를 마시면서 갤러리에서 아이들하고 편안하고 따뜻하게 계절 관계없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욱 찾고 싶은 곳이다.
신 대표는 음식점들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료로)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수집, 소장해 두었던 수십여점의 미술작품, 피아노와 첼로 악기가 있어 음악 연주가 가능한 신 대표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도 덩달아 많이 늘었다고 웃음을 띠었다. 놀라운 것은 10년전 시작한 외식업보다 이미 훨씬 전부터 예술의 전당 등 서울과 수원에서 3곳에서 악기점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다.
▲ 솔덕공원
솔덕은 애견 동반도 가능하지만 갤러리 운영을 비롯 아기자기 한 공원도 꾸며져 있다.
신 대표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것은 야외에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며 특히, “작은 공원에 식재돼 있는 수십여년 된 소나무의 자태가 매력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솔덕은 서울에서도 한시간 정도면 자유로를 이용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주변에는 국내 최대 파주출판도시가 있다. 승용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파주롯데아울렛 매장과 파주 신세계 첼시 아울렛 매장이 있어 영화 관람,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심학산을 끼고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가족들과 연인에게는 주변의 음식점 마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움이 있는 정원뿐 아니라 파주 심학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심학산 돌 군락지가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신순덕 대표는 “손님이 혼자 오셨어도 점심이든 저녁이든 편안하고 즐겁게 드시고 가실 수 있어야 한다. 음식으로 손님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외식업을 하는 우리의 본분인데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메뉴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처럼 한결같이”가 신 대표의 좌우명이다. 음식을 요리할 때나 손님을 대 할 때나 처음처럼 한결같음을 인터뷰를 마치면서도 그의 마음속을 들여다 본것처럼 여운이 남았다.
사진/글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 솔덕 심학점(1호점) 031-8071-5292,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605-32(동패동632-1)
▶ 솔덕 돌곶이점(2호점) 031-935-5688,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68(서패동 2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