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민주평통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가 개최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에서 금촌고등학교 3학년 정유진 학생<오른쪽>이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4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파주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시대를 열 수 있는 실천역량을 길러주기 취해 마련된 이날 골든벨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 등 관계자와 이수호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지리적으로 남북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깝게 마주하는 파주 청소년들이 이번 골든벨이 평화통일을 실천하는 사회지도층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2022 파주시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주최하면서 파주 청소년들이 평화와 번영의 통일시대 개척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승은 정유진 학생(금촌고3)이 차지, 경기일보 회장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상 등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최후로 남은 4명인 차승연(한민고2), 이현우(문산중1), 조은빈(문산중3), 김보원(광탄중3)등에게는 각각 파주교육장상과 문화상품권 25만 원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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