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2022년 파주읍 통합 송년의 밤’ 행사가 19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남·여 새마을회, 체육회 등 5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각 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파주읍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단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증식이 진행됐다. 파주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3개 단체에서는 성금 600만원을, 파주농협에서는 우리쌀 1,640kg, 약 56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으며, 기증된 쌀은 11월 12일 ‘농협 셀프주유소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이다.
전달된 성금과 사랑의 쌀은 파주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3개 단체장들은 한목소리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파주읍의 2022년 통합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드리며, 지역을 이끌어주시는 단체 여러분과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읍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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