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티엑스(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업으로 6월 4일부터 6개월간 20회차에 걸쳐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의 결실로 마을 소식지 ‘초롱꽃 향기로’ 창간호를 발간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0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미디어 활동가,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창간호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 취재, 편집한 콘텐츠가 담겼다. 총 16면으로 구성된 창간호에는 ▲운정6동 주요 소식 ▲운정6동 기관·공동체 소개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창간호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활동가들은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소감 발표를 실시했다. 참여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직접 마을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소식지가 창간되어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지속적으로 발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미디어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운정6동은 마을 미디어 활동가 교육과 소식지 발간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소통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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