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6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 대표와 주민자치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과 남인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인우 회장은 “그간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금촌3동의 발전을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이 마을 의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자치분권의 시대이니만큼 주민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자치 계획형 사업으로 어르신 원예 체험 프로그램, 취약계층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교육 등 총 3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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