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지난 24일 경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와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상공회의소 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파주상공회의소와 파주경찰서는 기술 유출 예방 및 홍보 활동과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수사기관 연계 및 상담실 제공 등 양 기관이 국내 기업의 산업 기술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성 파주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맞춤형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를 신설·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기술 유출 피해 예방 활동부터 산업기술 유출 수사, 피해자지원 연계까지 국가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를 갖고 기업 운영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파주 경찰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파주경찰서는 산업기술유출 피해로부터 적극적으로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파주상공회의소는 산업기술 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홍보와 범죄예방 활동 등을 지원 및 기술유출 피해자 등 상담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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