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가 11월 11일 운정건강공원 일원(동패동 1800)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폐건전지·종이갑 교환▲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보호 관련 체험·홍보관 ▲주민 참여 아나바다 쓰임 장터 ▲파주시 관내 사업자가 참여한 벼룩시장 ▲환경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폐건전지·종이갑 교환 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종이갑 500g당 갑티슈 1박스를 교환해주며, 1인당 폐건전지 최대 100개, 종이갑 최대 2kg까지 교환할 수 있다.
제4회 주제 행사인 환경그림 전시회에는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지난 9월에 개최됐던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참가작품 100점이 전시돼 ‘내가 사랑하는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 밖에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면 꽃모종과 화분 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화분 심기 행사와 폐플라스틱병을 새활용한 화분 조형물 전시,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운정3동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대축제가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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