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력향상지원금(파주시체육회), 전문체육진흥 지도자(1명), 전문체육진흥 선수(1명), 우수선수 성과장학금(2명) 등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김동연 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과 경기도종목단체장과 체육단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경기도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 공로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올해는 대상 컬링팀(경기도청)을 비롯한 92명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선수에는 지난 8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볼링종목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원유스 소속 배정훈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체육회에서도 경기력향상지원금 단체부문에서 파주시체육회가 전문체육진흥 지도자부문 우수상으로 레슬링 조규성(파주시청 감독)이 전문체육진흥 선수부문 우수상 남다은(지산고-댄스스포츠), 우수선수 성과장학금으로 유도 유예성(파주시유도회), 육상 장순민(문산중)이 추가로 수상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파주시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게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박수를 보내며 파주시체육회는 항상 학교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