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지난 18일에 열린 운정3동 자연순환대축제 행사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화분용, 텃밭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파주시미생물배양실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한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바실러스 등의 미생물이 혼합된 혼합용 미생물로 화분 내 병 발생을 억제하고 양분을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분해해 식물 생육 촉진 및 뿌리 회복에 도움을 준다. 공
급받은 화분용 미생물은 물과 미생물을 100:1 비율로 희석 후 화분에 골고루 뿌리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화분 및 페트병을 가져오면 모종과 화분 흙을 나눠주고 시민들이 직접 화분에 심을 수 있는 화분 심기 행사도 진행됐는데, 흙과 함께 화분용 미생물까지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미생물을 농업 및 축산분야뿐만 아니라 파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을 더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용 화분 및 텃밭용 미생물을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친환경미생물배양실로 미생물 공급받을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940-4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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