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 1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20일 가람마을과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정3동자율방범대, 운정호수지구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운정3동 자율방범대, 운정호수지구대, 운정1동 직원 등 3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먹자골목과 공원 주변에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향해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정보가 담긴 전단지 160 부와 관련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배부했다.
전단지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및 청소년 유해매체물,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청소년 유해환경에 관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훈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든든한 한몫을 담당해 낼 수 있도록 늘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지속해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길거리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하는 활동 펼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도 다시 한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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