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문산고등학교(교장 표윤철)는 파주시청, 지역 대학, 병원, 교육단체, 기업 등과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문산고등학교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파주시(시장 김경일), 두원공과대(총장 임해규), 서영대(총장 김정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 문산 무척조은병원(대표 김재현), ㈜한울생약(대표 한영돈), (사)한국예총 파주지회(회장 이상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산고등학교가 자공고 2.0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자공고 2.0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교 자율성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력 제고: 파주시와 협력하여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지원: 문산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참여 ▲인성 및 평화 교육: 실천하는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 및 평화 교육 강화 ▲진로 교육 및 인재 육성: 문산고와 파주시, 대학,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진로 교육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등이다.
표윤철 교장은 “이번 협약은 문산고등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자공고 2.0 지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산고등학교의 자공고 2.0 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들이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산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기관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산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파주시 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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