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원읍 일원에 추진중인 법원1,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최근 법원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이동 및 지역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국비 210억 원을 확보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할 계획으로, 먼저 2015년에는 확보된 10억원으로 실시설계 후 2016년 보상 및 착공, 2017년 준공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국지도56호선~법원2산단까지 약 1.0km의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현안사항인 대능교차로 개선과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 입주시기에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산업용지 조기 분양으로 교통불편 해소 ,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법원2산단은 지난 2월 현대발전사업을 위한 파주시·현대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내년 6월 착공해 2016년말 준공 예정이다.
법원1,2산단은 자유로와 직접 연결되는 국지도56호선과 신설된 제2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 선유, 당동, 월롱, LCD산단 등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산업생산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서울과 접근성이 좋으며 뛰어난 투자환경과 지리적 여건으로 중·장기적 해외, 국내 투자 문의가 지속 이루어지고 있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관계자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국지도56호선(조리~법원간), 외곽2순환도로, 법원읍 소도읍 육성사업 등 법원산단 인근 SOS사업을 더욱 확충해 법원산단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