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사용환)는 보건소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이 오르고, 금연구역이 식당이나 커피숍 등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면서 금연에 솔선수범하는 지역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을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세우기’라는 이름의 6개월 코스 금연 클리닉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건강리더 세우기’ 금연 클리닉은 12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마을 기관단체장 중 20명 정도의 참가자를 모집하여해 가자들의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월1회 금연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8주동안 격주로 출장상담을 진행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하며 4~6주 동안 금연보조제를 사용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며 6개월간의 금연 클리닉 종료 후에는 금연 성공자에게 포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월롱면 주민자치센터는 이번 금연 클리닉을 시범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