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기협회 제10대 회장에 김재일<사진> 자유로중기 대표가 취임했다.
특히, 협회는 1990년 출범 이후 파주지역 인사가 처음으로 당선돼 운정3지구 및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착공 예정 등 대형 공사가 눈앞에 있어 김재일 신임회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16일 금릉동소재 토마토웨딩홀에서는 김재일 신임회장을 비롯한 문용진 이임회장, 이주성 경기도연합회장 역대 회장, 임원, 내외빈,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중기협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을 갖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김재일 신임회장의 당선패 전달과 우수회원 및 협력업체에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회장 표창 등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김재일 신임회장은 “오랜 건설경기의 침체에서 벗어나 2015년 운정3지구 및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착공 및 세계평화공원유치추진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워지는 부담과 함께 새로운 현장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이 바빠진다”며 앞으로 파주시에서 일어날 건설경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파주시중기협회는 1990년 설립된 이후 회원 상호간의 화합은 물론 파주시 발전에 기여하며 명실상부 파주시 최고의 건설단체로 성장했다”면서 “그러나 IMF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건설인의 삶은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며, 이럴 때 일수록 조직의 단결이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다같이 인식하고 저를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협회는 부회장에 정용수·김문권, 사무국장에 박형규, 재무국장 이진철, 감사 김상철·김영오, 조직국장 전장선, 경조이사 김동석, 체육이사 이봉수, 기획이사 이정용, 홍보이사 정용덕, 정책이사 조시래, 협력이사 전상인 등 2015-2016 임원진을 구성 협회운영에 만전을 기할것을 약속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