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 이석관 전 상무가 14대 조합장에 취임했다.
이석관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이제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얼마나 슬기롭게 하느냐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제라고 보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점에서 우리농협 임직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3가지 실천을 약속하며 선진 선도농협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째, 농업인 실익증대에 농협의 모든 조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때 우리는 모든 결집해 농업인들에게 더욷더 다가가는 농협으로 탈바꿈하고,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산물의 생산과 판매지원 활동에 조직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모든 사업은 수익중심의 경영, 공격적 경영과 투명한 정도 경영으로 앞서가는 선도농협으로 금촌농협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겠으며 셋째, 조직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내·외부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오늘 주위환경은 우리에게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토지, 자본, 노동력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과 정보,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지식정보화 시대이며 극경이 없는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밝히고 “우리사회는 전반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선택이 아닌 생존차원에서 필사적인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모두 굳건한 신뢰와 믿음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금촌농협이 농업인조합원과 고객들의 애정속에 세계일류 협동조합으로 우뚝서는데 그 선봉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손에 손잡고 뛰어 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