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와 함께하는 어르신 잔치 한마당”
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열려
51주년 소방의 날 기념 경로잔치에서 김조일 소방서장이 대학시절 동아리로 활동했던 고려대 선후배 사물놀이팀이 특별출연하고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았다.
파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1월 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를 파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지역 내 어르신 200여명과 파주시 관내 주요인사 등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광선, 신현석 도의원, 박찬일 의회 의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흥을 북돋았다.
부대 행사로 전통민요, 밸리댄스,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특히, 김조일 파주소방서장은 대학시절 함께했던 풍물놀이패 동아리 선·후배들과 직접 풍물패 공연에 참여해 51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을 더욱더 의미 있게 보냈다.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U-안심콜서비스 안내와 함께 비상구급함이 지급됐다.
홍승준, 최경숙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더불어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3일 뒤인 12일에는 올해 5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파주청소년 교향악단 대학생 앙상블전 축하공연이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장비통신팀장(소방위 임도빈)을 비롯해 35명의 직원들이 그 동안의 공로에 대해 표창을 수상했다.
김조일 파주소방서장은 대통령 치사를 대독하며 “1년 365일 밤잠을 자지 않고 국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온 경기도소방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119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