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행복마을 지킴이(단장 이연화)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새암공원 맞은편 임시공영 주차장 부지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홀몸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정성과 사랑이 담긴 점심식사를 나눴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의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운정3동 행복마을 지킴이에서 비빔밥, 떡, 과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푸짐한 음식들을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고 이마트 파주 운정점이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 부인 유양숙 여사를 비롯한 이상례 동장, 윤기덕 통장협의회장, 이순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연화 단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오늘 행사로 부모님 은혜를 다시 한번 소중히 여기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부회원 31명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지킴이는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점심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안전이 취약한 공원 및 골목길 모니터링,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등 각종 안전관련 활동 뿐 아니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클린누리 청결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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