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서영대학교 소방안전과(학과장 이정균 교수)는 지난 24일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 드론교육원(원장 함영현)과 지역사회 재난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학과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의 특화된 소방 분야의 드론 교육 및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드론 전문성 교육의 기회 제공 ▲소방안전관리분야 전문가 양성 후 드론 활용 활성화 기여 ▲드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정보공유 ▲각종 훈련 및 소방업무와 관련된 드론기술 및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날 대학과 기관은 소방 관련 드론응용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 및 장비운영에 관한 인프라 공유 등 특화된 소방관련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긴밀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의 뜻을 같이했다.
서영대학교 소방안전과 이정균 학과장은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 출동이 해마다 증대되고 있는데, 지난 2023년도에는 3,628건의 소방 드론이 출동, 139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의 활약상이 점점 높아져 소방 전문인력 양성 및 민ㆍ관ㆍ군과 협업 등 대외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 드론교육원 함영현 원장은 “각종 위험요소가 많은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도는 갈수록 많아지는 만큼 재난 현장에 맞는 효율적이고 특화된 장비 운영 및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와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대표 김선화)는 산학협동의 취지에 입각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가족 회사 협약서’도 같이 채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취업 정보 및 취업 기회 제공 ▲인력교류 ▲기술교류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추진 협력 ▲산학협력 발전기금 및 장학금, 특허출원 등 공동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