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홍<사진> 파주시장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박우천 파주 갑 당협위원장, 이용근, 박재홍 전 예비후보 및 이재홍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재홍 후보는 “시민, 당원들의 명을 받들어 반듯이 파주시장에 당선돼 기대와 성원에 부흥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어느 후보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파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도로, 교통, 도시개발 행정가로 파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꿈을 이루고 파주를 위해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홍 후보는 행정고시(27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도시환경국장,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을 거쳐 행복도시(세종시) 건설청장(차관급)을 끝으로 공직을 마친 도로, 교통, 도시개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 받은 ▲도의원 1선거구 최창호, 2선거구 고준호, 3선거구 김동규, 4선거구 한길룡 후보와 ▲시의원 가선거구 손배옥, 나정현 나선거구 나성민, 김병수 다선거구 안명규, 이평자 라선거구 윤응철, 박재진 후보가 모두 참석해 새누리당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영중 기자
16일 열린 이재홍 파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도*시의원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출정식을 방불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