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는 22일 경기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파평면 일대 버섯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임직원 4명과 범농협(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NH농협생명․손해보험, 경기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된 경기본부 직원 27명은 전체 8개 동의 하우스 안에서 이미 침수된 버섯 단목을 빼내고, 선별하는 등의 일손돕기 작업을 했다.
지난 16~18일까지 경기도에 내린 폭우는 지역별 최대 3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파주의 경우 739.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해 시설농가 등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파주에 호우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농협 임직원들은 합심, 피해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열과 성을 다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었다.
이학필 파주시지부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파주시지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복구 일손돕기를 나와준 범농협 경기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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