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당동리 소재 파주전기초자(주)는 10월 26일 문산분회 경로당 소속의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특히, 파주전기초자(주)에서는 문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당동산업단지 입주후 2006년부터 연 2회씩 지속적인 노인위안 잔치를 열어왔으며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잔치에는 마에다 시게히코 파주전기초자(주)사장, 성삼수 문산읍장, 한창모 대한노인회 문산분회장, 이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이 행사에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교류와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한창모 대한노인회 문산분회장은 “외국 기업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지속적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해 주는 것은 흔하지 않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잊지 않고 식사대접을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마에다 시게히코 파주전기초자(주)사장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전기초자(주)는 동절기 때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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