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운정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열린 ‘파주 제1회 운정1동 놀이마당 축제’가 지역주민 2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어린이 놀이마당 축제에는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고준호,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과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운정1동 단체장, 파주시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어바운스, 고카트, 레일기차 등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안전문화 챌린지, 티셔츠 그림 그리기, 초인종 만들기 각종 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이가 최고의 토요일이라고 했다”라며 “버블쇼, 안전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이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지진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과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익힐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라며 “이러한 안전교육에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석진 주민자치 회장은 “운정1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축제를 분석·검토해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1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운정1동 어린이 놀이마당 축제가 운정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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