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에 백광현씨(광탄 주민자치위원장)씨가 취임했다.
파주시는 22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3?4대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병행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자치학회 전은경 이사를 초빙하여 현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주민자치 사업 추진, 위원회 운영 전략을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전은경 교수는 광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현안분과” 운영,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더불어 하우스” 등을 우수사례로 꼽는 등 파주시 주민자치의 향후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이임한 이강노 제3대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함께 해준 읍면동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파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약속했다.
신임 백광현 제4대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전임 연합회장님들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던 다양한 활동을 계승, 발전시켜 파주시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 위원장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홍 시장은 “그간 지역과 이웃의 건강, 그리고 희망찬 파주를 위해 헌신?봉사하신 이강노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백광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제4대 연합회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그 중임을 맡아주길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