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동초등학교 7대 총동문회장에 김광회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월 21일 문산읍에 소재한 웨딩홀에서는 김윤회 회장을 비롯한 김광회 신임회장, 황진하 국방위원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 지역위원장, 박재진 시의회 의장, 윤응철 시의원, 박우용 문산읍장, 이석용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장, 임원, 동문,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동초교 정기총회 및 6*7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김광회 신임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세기며 태극기 100개를 동문들에게 나눠줘 주위의 귀감을 주고 있다.
김윤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문들께 감사했다. 약속한 것을 다지키지 못하고 신임회장에게 어려운 짐을 맡겨 죄송하다.”라면서 총동문회장직을 그만두지만 모교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광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문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동문회로 이끌어가겠다.”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한분 한분이 모여야 우리 동문이 발전한다고 생각하며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애정어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다면 모교가 그 위상을 유지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산동초등학교는 1968년 문산초등학교로부터 분교되어 47년이 지난 현재 4,800여 동문이 배출돼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명실공히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