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7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정부에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된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불법광고물 정비’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계획’에 따라 파주시는 기존 수립된 불법광고물 정비 자체계획을 확대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및 단속에 들어간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도로변, 상가지역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 입간판(X-배너) 등이다.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의 신고를 활성화하며, 약1,300여명의 파주시 직원들이 참여하는 ‘행정종합관찰제’의 불법유동광고물 신고·처리를 독려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빈틈없는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 운영중인 휴일없는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 및 평일 야간단속, 불법 광고물 테마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불법광고물 테마정비의 경우 에어라이트, 불법 벽보·전단지 등 월별 테마를 정해 집중 단속해 6월말 현재 7만4759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7월 테마정비는 ‘불법LED전광판’으로 광고주에게 불법 사항에 관해 널리 알리고 신규 설치를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