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제10회 파주시보디빌딩협회장배(회장 이상협) 대회가 지난 11월 10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10개 종목과 26체급에 걸쳐 경기도 내 올해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경기도 각 지역의 보디빌딩협회장, 그리고 대한보디빌딩협회 한동기 전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오전 학생부 경기로 시작하여 군부대 체급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들로 이어졌다. 특히 군부대 체급은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 경기는 비키니 종목과 일반부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키니피트니스 박소연 ▲피지크 김영광 ▲클래식보디빌딩 신민석 ▲군인부에서 701부대의 윤진호 선수가 각 체급 1위로 선발됐으며 ▲일반부 그랑프리 타이틀은 신민석 선수가 차지하며 대회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 준비와 체육대회 운영에 기여한 협회 김지애, 백지연 이사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상협 파주시보디빌딩협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파주 보디빌딩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팬과 선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 좋은 대회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