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보단체를 비롯한 15개 단체가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시민대회를 열었다.
19일 파주시호국보훈안보협의회(회장 김홍규, 사진 위)는 “사드배치지지 촉구시민대회”를 금촌역 광장에서 열고 사드 배치지지 구호를 외치며 시가지를 행진을 벌였다.
행사는 김홍규 안보단체협의회장 대회사에 이어 이희중 재향군인회장, 김기영 고엽제전우회장, 조재선 파주환경협의회장의 지지발언을 했다.
이어 사드배치지지 구호제창과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친후 금촌역을 출발 시청사거리, 금촌로타리까지 시가지 행진을 가졌다.
김횽규 안보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드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국내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남남갈등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 나아가 국민생존권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과 절박한 애국심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사드배치를 적극 지지해야 국민의 삶이 평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지발언에서 고엽제 김기영 회장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내부분열을 증명해 보이는 것은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에 힘을 보태주는 것”이라며 “이를 두고 21세기형 사태주의라고 강력히 비난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희중 재향군인회장은 “사드배치가 북핵과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최선의 선택이며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사드’는 인체와 자연환경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 차라리 사드배치를 파주에 유치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사드배치르 지지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재향경우회, 특전동지회, 해군동지회, 해병동지회, 학도의용군유공자회, 월남전유공자회, 율곡문화예술원, 일등봉사대, 대중문화창작연구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환경협의회, 세계평화여성연합 등 15개 단체가 사드배치지지 촉구시민대회에 참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