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8월 17일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평자 의장은 “그간 의정활동 중 궁금했던 점과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며, 지방의회 실무를 담당한 강사를 모시고 좋은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의회운영위원회 손희정 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후 의회운영위원회 역할과 의회 활성화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파주시의회 운영의 장단점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미진한 부분들은 조례 개정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며 의회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의회 운영 활성화 연수를 위한 강의를 맡은 유재균강사는 지난 20여년간 부천시의회에서 근무한 경험과 많은 지방의회에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유재균 강사는 “파주시의회 회의규칙 등을 보면 의원간 합의에 대한 조문들이 타 의회보다 많은 편으로 의회 내부의 소통을 중시하는 파주시의회의 모습은 타 의회에 모범이 될 수 있다. 다만, 상임위원간의 균형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의회 활성화를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과 시민과의 소통방법을 모색하고, 타 의회와의 비교를 통해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손희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는 8월 30일 광명시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의 상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의회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