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이<왼쪽> 자유로요양병원 이사장과 백운경 조리농협 조합장이 의료지원 및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
은광의료재단 자유로요양병원(이사장 노진이)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연이어 파주지역 농협 조합원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및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동’이라 칭하는 조리농협(조합장 백운경)과 ‘행’으로 칭하는 자유로요양병원은 농협 직원 및 조합원이나 조합원 가족들의 의료비 감면 등 의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병원에서 상호간 협약했다.
또 27일에는 보훈회관에서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종원)와 협약을 맺었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전문성 함양 제고 및 국가유공자 교육사업 지원 상호협력 △국가유공자와 유족(직계비속포함) 의료비 감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추진 등이다.
노진이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임진강과 북한이 바로 보이는 통일동산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환자중심의 요양병원으로 10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유로요양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요양병원 의료기관 1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문의료진 6명(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한방과)를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현재 18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병원 노후와 병상수 부족으로 인해 지난 27일부터 300병상을 갖춘 병원 신축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최신의 시설로 어르신들을 모신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