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조용성 서장)는 경찰, 협력단체(위드폴)간 합동순찰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순찰선에 지역명소 등을 포함시킨 ‘위드폴 치안올레길’을 선정, 3,4월 금촌지구대에서 시범운영 실시 후, 5월부터 파주서 전 지역경찰관서에매월 1회 이상씩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위드폴 치안올레길’순찰은 기존의 순찰선에서 벗어나, 최근 3년간 발생한 5대 범죄 발생구역을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뒤, 지역명소?유원지?공원?관공서 등을 순찰선에 포함시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치안을 테마로 한 파주서 명품 순찰 길이다.
순찰활동에는 12개 협력단체별 명칭이 새겨져 있는 깃발을 사용하여 순찰구역을 배분, 지역주민들에게 죄명별 범죄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순찰에 참여하는 자녀(학생)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다.
조용성 서장은 “파주시 전 지역에서 경찰, 협력단체, 지역주민이 ‘내 동네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드폴 치안올레길 합동순찰을 실시해 나간다면, 범죄 예방과 함께 체감치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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