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릉시청과 강릉시의회를 방문하고, 정동진 바다 부채길, 구도장원비와 오죽헌을 견학했다.
강릉시는 태백산맥 동쪽 중앙에 위치한 관광도시로 파주시와는 역사문화, 안보관광, 농업축제, 민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유사점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신사임당?율곡이이 선생의 묘가 있는 파주 자운서원과 신사임당?율곡이이 선생의 출생지인 강릉 오죽헌, 파주 율곡문화제-강릉 대현 율곡이이선생제 등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 따라 지난 10월8일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다.
강릉시청에서는 지난 10월17일 개방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바다부채길 운영 상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눠다.
이어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위원회 최익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강릉시와 파주시의 문화?체육 교류협력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현재 강릉시에 이슈가 되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율곡 이이선생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구도장원비, 오죽헌을 견학했다.
강릉시는 현재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여 주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진행중인 임진각 곤돌라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파주시 명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며, 앞으로 파주시와 강릉시가 역사문화, 체육활동 등에서 다양한 민간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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