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동복지팀은 지난 9일 적성지역주민 대상으로 동춘서커스와 함께하는 신나는예술여행을 진행했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서커스 공연단으로 곡예와 중국기예단과 함께하는 공연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적성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공연은 등인체조를 시작으로 공중 10m 상공에서 펼치는 아크로바틱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수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변검변복와 발레와 서커스를 결합한 서커스 발레 등 풍성한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시설 및 공연이 부족한 적성면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준 이번 문화사업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탄성과 감동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신나는 시간이 됐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고자 적성지역에 이동복지팀을 구성하여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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