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양재역을 오가는 (G)7426번과 여의도역을 오가는 (G)7625번 광역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노선 연장은 운정3지구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광역교통망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3월 2일 첫차부터 기존 가람마을3, 4, 6단지에서 출발하던 버스의 출발지가 당하동으로 변경되고, 별하람마을을 경유해 서울로 출발하게 된다.
운행의 첫차 출발시간은 앞당기고 평일 운영 횟수와 배차간격은 변함없이 운행해 기존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한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운행 횟수를 늘려 시민 편의를 최대화하고자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계속되는 인구 증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맞춰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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