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3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위험시설 위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위험요인을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 손상?균열, 그물망 훼손, 누수, 전기설비 관리 소홀, 공사장 사면 안전성 미확보 등 110건의 위험요소를 조치했다.
올해는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요소가 발견됐을 경우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조치를 시행하고 관리시스템으로 연중 관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과 더불어 주민이 어디서나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