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읍장 성삼수)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문산거리축제에서 중고물품을 활용한 이웃돕기 나눔장터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기증한 옷과 장난감, 도서 등 약 2천여 점의 물품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탁품의 일부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 하는 한편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에 대해서는 필요시 차상위 사업, 긴급복지, 민간지원 등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서 총 285가구에 대해 가정방문과 모니터링을 실천하고 주택보수 등 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성삼수 문산읍장은 “제도개선과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그간 주변의 도움이 필요했으나 소외됐던 많은 분들이 맞춤형 복지를 통해 지원을 받게됐다”며 “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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