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진 총동문회장이 선수대표 선서를 받고 있다.
제40회 문산북중·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을 다졌다.
21일 모교 운동장에는 황수진<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 김동규·한길룡 경기도의원, 박재진·윤응철 ·박찬일 시의원, 성삼수 문산읍장, 이장성 농협중앙회 파주지부장, 장용석 문산주민자치위원장, 원성호 파주시읍면동 체육회장 및 사회단체장 ,역대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모교에 발전기금 300만 원과, 공로패, 감사패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장학금을 후원한 엠에스퍼스트 야구단 김은봉 구단주는 사비를 들여 매년 3명에게 30만 원씩을 수여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황수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들 간의 잦은 만남을 가지고자 하는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문산북중·고등학교에서 동문 수학한 동문들이란 것과 선후배 간에 끈끈한 유대감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돈독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모교의 더 큰 발전과 동문 선후배 간의 연결고리가 더욱 튼튼해져 총동창회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학교 출신인 한길룡 도의원(문고 17회), 박재진(문고 7회)·윤응철(문고 25회) 시의원은 “자랑스러운 문고인의 긍지를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늘 건승하시어 모교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족구, 배구 게임이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