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파주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일 탁구대회가 열린 문산 임진리 소재 문산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는 선수 700여명을 비롯, 우일환<사진> 협회장, 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박찬일·손배찬 시의원,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선수,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탁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개인의 건강과 실력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탁구인들의 잔치마당으로 열렸다.
경기종목은 단체전 남자 A그룹(선수 1.2.3부 통합), 남자 B그룹(4.5부 통합), 여자부는 전 부수 통합(5부 이상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선수 1부 통합), 2.3.4.5부, 희망부, 여자부에서는 1.2.3부 통합, 4.5부, 희망부(파주시내 국한)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날 대회는 1500명의 동호회 등록 회원중 700여명이 참가 2개 경기장에서 예선전 등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우일환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하고, 다치는 선수 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추첨을 통해 러버 1점, 캠핑담요 10점, 스팀살균 청소기 5대, 클레린트 포트 2대 등 경품을 전달했다.
대회는 파주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신성교통(주)에서 후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