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이 19일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점장 윤천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당동리 지역의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뤄졌다. 당동리에는 문산읍 인구의 35%에 달하는 1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육·문화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로써 문산리(행정복지센터, 북파주농협 터미널점, 휴먼빌 아파트) 지역에 집중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가 당동리 지역에 설치돼 교통이 불편했던 당동리 지역 주민들이 문산읍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신동주 문산읍장은 “먼저 관내 기업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제라도 설치가 돼 직원들도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불편 해소와 편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홈플러스 파주문산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나 홈플러스 파주문산점 휴무일인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증명서, 토지대장 등 7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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