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종원)는 지난 17일 파주시내 선유중학교와 어유중학교에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회원, 학생, 교사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지회 소속 강창식 강사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 전쟁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실시해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며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는 매년 4개 학교를 지정해 6.25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통일초교와 군내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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