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3월 23일 파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교통안전분과 발대식 이후 관내 신호 체계, 차선 도색, 표지판 이설,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안전협의회 교통안전분과는 지구대·파출소별로 운영하는 기존의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중 교통문제에 관심이 많은 회원 5명과 경찰관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매월 1회 이상 교통 민원 장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개선책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또한 파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교통안전분과(위원장 이종선)는 파주경찰서 교통시설팀의 협조로 올해 3월 23일 활동을 시작한 이래 7월 20일 현재까지 신호 체계 5건, 차선 도색 9건, 표지판 이설 2건, 교통안전 시설물 보수 및 설치 12건 등 총 28건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종선 교통안전분과 위원장은 “파주경찰서에서 교통시설물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관내 교통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서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과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실질적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