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실버경찰대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교통안전지도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지도활동은 교통량이 많아 사고가 우려되는 문발동 주공사거리 및 동문10단지 앞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실버경찰대원의 안전지도에 항상 도움을 받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어르신들이 힘드실 텐데 항상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나와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시니 아이의 등굣길이 안심이 된다”며,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그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교통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하동 실버경찰대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어린 손자 같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등교시간 교통안전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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