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조리분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고준호 경기도의원. 고 의원은 사업비 6억5000만 원을 전액 도비로 완공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 1)이 21일 조리 게이트볼 전용구장 개관식에 참석,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조리분회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의 의미는 2022년 고 의원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총 6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던 사업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공사중지가 길어지는 진통을 겪으며, 마침내 조리 게이트볼 전용구장이 개관하게 된 것이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에 4대 째 거주 중인 고향 정치인으로서 어르신들이 덥거나 비오는 등 날씨로 인해 365일 중 100일만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2022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던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은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다. 앞으로도 파주시에 생활체육이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감사패 수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리 게이트볼 전용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리읍 봉일천리 187-8에 442㎡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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