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금신인을 위한 ‘금신초등학교 제33회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가 500여 동문들과 내·외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모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해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모교 교정에서 1년만에 동기 동창은 물론 반가운 선·후배 동문이 만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은 그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되살림은 물론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멋진 하루를 남겨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영섭(21회) 주관기수 회장은 “오늘 대회가 금신인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고 모교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강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동문체육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준 21회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이종록(20회) 전 주관기수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학교 발전기금 전달 및 4회 동문 칠순, 13회 동문 환갑잔치 축하마당을 마련했으며, 원로경기 및 다양한 체육행사로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