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학령산미술제에서 금화초교 4학년 김민형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미술대회를 겸한 행사에서는 2년전 만나 부부가 돼 아이를 낳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 가정 신랑 신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이 거행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3일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파주스타디움 일원에서 2017년 제4회 학령산미술제를 열고 대상을 비롯 금·은·동상, 장려상 등 총 56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위는 다문화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신랑 이기태(1974년생)군과 신부 린치뜨(베트남, 1985년생)양의 작은 결혼식을 갖고 이들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2017 학령산미술제에는 자연을 벗삼아 ‘학령산에서 찾는 파주의 꿈’을 주제로 관내 유치부(63명), 저학년(65명), 고학년(30명) 등 사전접수자 131명, 현장접수자 27명을 포함 총 158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주요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상 안효승(금촌유치원 7세), 김준교(한가람초 2학년), ▲시의장상 홍예나(뽀뽀뽀유치원 7세), 김동현(금릉초 3학년) ▲금상 이세란(뽀뽀뽀유치원 7세), 안채아(청암초 1학년), 조유빈(금향초 4학년) ▲은상 이수진(파평초 5학년) 외 5명 ▲동상 김유미(금화초 2학년) 외 11명 ▲장려상 김예슬(금신초 5학년) 외 17명 등 총 56명이 입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