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주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완 체육회장을 비롯 김준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황대일 9사단장, 박용수·최종환 도의원, 손배찬·손배옥·박재진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 난타, 엘피스실버합창단, 인도네시아 전통춤, 군악대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띄었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면 발전에 앞장서거나 공이 큰 주민들에 대한 파주시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김기완 체육회장<사진>은 “이번 면민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면민이 하나되는 자리”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오늘 하루 축제의 한마당으로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교 학군 배정형식인 갈현, 삼성, 통일, 탄현으로 팀을 나눠 피구, 배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 한마음계주, 우유마시기, 국궁, 게이트볼 등 다양한 경기종목이 펼쳐졌다.
이날 주민들은 턴현지역에 들어설 파주시의 역점시책인 장단콩웰빙마루 조속 진행,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을 기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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